‘시거-터너’ 선발, 류현진 완전체 내야진과 ‘11승 도전’
입력 : 2019.07.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시즌 11승 도전에 나서는 류현진(32, LA 다저스)이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유격수로 나서는 코리 시거와 3루수 저스틴 터너다.

류현진은 20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안방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그동안 불안한 내야 수비에 종종 발목을 잡혔던 류현진은 오랜만에 완전체 내야진과 함께 경기에 나선다.

다저스는 작 피더슨(1루수)-알렉스 버두고(좌익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우익수)-AJ 폴락(중견수)-코리 시거(유격수)-엔리케 에르난데스(2루수)-러셀 마틴(포수)-류현진(투수)을 타순으로 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마이애미를 류현진을 공략하기 위해 7명의 우타자를 배치했다. 내셔널리그 최하위로 팀 타율 0.242를 기록하고 있는 마이애미를 상대로 류현진이 시즌 11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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