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디발라 몸값 떨어지네 660억부터…유벤투스 반응은?
입력 : 2019.07.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파올로 디발라(유벤투스)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PSG는 디발라의 시장가치가 내려갔다고 판단한다.

프랑스 언론 'RMC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PSG의 레오나르두 단장이 디발라에게 접근하고 있다. 디발라도 PSG의 프로젝트에 유혹된 상태"라고 말했다. PSG는 네이마르를 FC바르셀로나로 보낸 자리를 디발라로 메울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지 보다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변했다.

PSG가 디발라를 유독 눈독들이는 이유는 이적료다. PSG는 디발라의 이적료가 하락했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서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새 시즌 역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아래서 얼마나 기용될지 알 수 없는 것이 이유다.

RMC 스포츠는 "디발라를 5천만 유로(약 660억원) 밑으로 영입할 수는 없다. 그래도 디발라의 가치가 계속 떨어지는 것이 레오나르두 단장이 관심을 보이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탈리아 반응은 어리둥절하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에 따르면 사리 감독은 디발라를 활용하는 전술을 구상하고 있어 PSG가 판단한 입지와 다르다고 설명했다. 몸값도 1억 유로(약 1320억원)를 넘겨야 팔 수 있지만 현재는 이적 불가 선수라고 반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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