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아시아 트로피] ‘무토 결승골’ 뉴캐슬, 웨스트햄에 1-0 승… 기성용 45분
입력 : 2019.07.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무토 요시노리의 활약에 힘입어 아시아 투어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뉴캐슬은 20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시아 트로피 3위 결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뉴캐슬은 3-5-2로 나섰고, 무토는 소렌센과 투톱으로 나섰다. 기성용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웨스트햄은 치차리토를 원톱으로 둔 채 4-1-4-1로 맞섰다.

뉴캐슬은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투톱으로 나선 무토의 활약이 돋보였다. 무토는 전반 10분 오른발 하프 발리 중거리 슈팅으로 웨스트햄을 위협했다.

무토는 선제골에 성공했다. 그는 전반 34분 우측에서 온 스테리의 크로스를 왼발로 방향 바꾸는 슈팅으로 득점했다.

뉴캐슬은 후반 시작과 함께 기성용과 머피, 페르난데스, 만키요를 투입했다. 웨스트햄도 산체스, 윌셔 등을 투입하며 맞섰다.

후반전에는 웨스트햄 반격이 매서웠다.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안데르손의 방향 바꾸는 헤더는 골대를 강타했다.

뉴캐슬은 롱스태프를 투입해 중원에 힘을 실어줬고, 웨스트햄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격에 더 중점을 뒀다.

웨스트햄의 반격이 이어졌지만, 뉴캐슬의 수비는 이를 잘 지키며 1-0 승리로 마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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