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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박진섭 옷 벗어라”, ‘가변석 매진’시킨 안양의 5연승

기사입력 : 2019.07.2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안양] 채태근 기자= FC안양의 상승세 뒤엔 보랏빛 홈팬들이 가득했다.

안양은 20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라운드에서 광주FC를 7-1로 꺽었다. 광주의 19경기 무패(13승 6무)를 끊는 쾌거였다.

이날 승리로 안양은 창단 첫 5연승과 더불어 쾌조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광주전은 단단히 기세가 오른 안양의 경기력을 보여준 한판이었다. 전반 1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린 안양은 경기 내내 볼을 점유하며 주도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승리를 따냈다.

홈팬들도 빼놓을 수 없었다. 지난 13일 아산과의 홈 경기에서 3,008명이 입장한데 이어 이날 경기에 4,057명이 운집하며 선수들에게 기운을 더해줬다. 가득 찬 관중은 상황마다 소리 지르고 박수로 반응하며 선수들과 함께 했다. 후반전 중반 “박진섭 (감독) 옷 벗어라”는 한 서포터의 외침에 관중들이 큰 웃음으로 호응하기도 했다.

안양의 과감한 투자의 당위성을 증명한 날이기도 했다. 원정석을 제외한 3면을 축구장 바짝 붙여 만든 가변석이 흥행몰이에 도움이 되고 있다. “가변석은 3,486석이다. 제작에 약 10억 원 가량을 투자했다”고 말한 안양 관계자의 얼굴엔 흐뭇한 미소가 가득했다.

3,000 관중에 5연승까지. 어느덧 승점 34점(10승 4무 6패)을 기록하며 3위를 달리고 있는 안양의 기세가 계속 이어지며 2위 부산, 선두 광주를 위협할 수 있을지 K리그2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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