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 맨유와 초대형 재계약 합의…'6년+총 연봉 1724억'(英 복수 매체)
입력 : 2019.07.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다비드 데 헤아(28)가 특급 대우를 받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한다.

영국 '텔레그래프', '데일리 메일'을 포함한 복수 매체는 21일(한국시간) "데 헤아가 맨유와 6년 재계약에 동의했다. 그는 맨유에서 총 1억 1,700만 파운드(약 1,724억 원)를 받게 된다. 골키퍼 세계 최고 연봉이다"고 보도했다.

데 헤아와 맨유가 오랜 협상에 마침표를 찍는다. 맨유는 내년 여름 끝나는 데 헤아와 동행에 총력을 기울였고, 막대한 주급으로 구애에 나섰다. 데 헤아는 한때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고민했지만 맨유의 설득에 마음을 다잡았다.

데 헤아는 이번 재계약으로 맨유에서 최상위권 수준의 주급을 받는 선수가 된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데 헤아는 주급 37만 5,000파운드(약 5억 5,282만 원)를 받게 된다. 이 매체는 "데 헤아는 프리시즌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면 재계약에 사인한다"며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텔레그래프'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재계약으로) 데 헤아의 미래에 명확성이 생기자 안도해한다"며 데 헤아와 동행에 기뻐한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