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정현준 기자= 수원 삼성 이임생 감독이 엘비스 사리치 대체자의 합류가 임박했다고 언급했다.
수원은 2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2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수원에 말 못할 고민이 있다. 중원의 핵 사리치가 최근 사우디아라바이아의 알 아흘리로 이적하며 결별했다. 사리치는 이번 시즌 7도움을 올려 핵심 전력으로 활약할 만큼, 타격이 큰 상황이다.
이에 이임생 감독은 취재진을 만나 “최성근과 나란히 설 미드필더 조합이 고민 많았다. 박형진이 컨디션이 좋아서 기용했다. 어느 위치에서든 묵묵히 뛰어준다. 고마운 선수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다행히 사리치를 대신할 자원 합류가 가까워졌다. 협상에 차질만 없다면 빠른 시일 내 팀에 합류하게 될 전망. 이임생 감독은 “구단으로부터 다음주에 결정이 날 것 같다고 전달 받았다. 오피셜도 그때 나온다. 선수 이름은 말해주기 어렵다”라고 답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