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화통신, ‘존중 부족’ 맨시티 맹비난
입력 : 2019.07.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중국 국영 매체에 의해 비판을 받았다.

맨시티는 최근 중국에서 펼쳐진 2019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트로피 대회에 참가했다. 웨스트햄을 4-1로 꺾고 올라간 결승에서 울버햄튼에 승부차기로 패했다.

성적이 문제가 아니었다. 맨시티의 중국 팬 및 미디어와의 커뮤니케이션 부족은 다른 팀과 비교해 매우 부족했던 걸로 보인다.

중국의 ‘신화 통신’은 “맨시티를 향한 중국팬들의 사랑은 일방적일 뿐 돌아오지 않는다”고 논평을 남겼다.

신화 통신은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에게 중국 진출은 상업적 수단에 지나지 않으며 주최국에 대한 열의 부족과 무관심은 다른 구단들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는 뜻을 사설에 담았다.



이어 “울버햄튼과 뉴캐슬은 팬들을 대하며 최대한의 품위를 보여줬다. 그런 팀들은 존중심과 새로운 팬들을 얻고 중국을 떠난다”면서 “하지만 맨시티는 모두 얻지 못하고 중국을 떠났다”고 날을 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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