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감독, 이강인 만난다...'미래 결정+임대 권유'
입력 : 2019.07.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발렌시아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이 이강인과 따로 만날 예정이다. 미래를 결정하기 위함이다.

프랑스 '비사커'는 23일(한국시간) "마르셀로노 감독이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이강인과 만난다"고 전했다.

이강인의 미래는 여전히 결정되지 않았다. 이강인은 U-20 월드컵 준우승 및 골든볼을 수상하며 주가가 폭등했다. 그는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지만, 발렌시아는 그는 임대 이적 외엔 그를 놓아주려 하지 않고 있다.

현실적으로 이강인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두 가지다. 한 시즌 동안 다른 팀으로 임대를 떠나거나, 발렌시아에 남아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는 것.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전자를 택하기를 원하고 있다.

후자를 선택한다면 상황이 복잡해진다. 이 매체는 "마르셀리노 감독은 다음 시즌 왼쪽에 카르롤로스 솔레르와 페란 토레스, 오른쪽에 곤살로 게데스와 데니스 체리세프를 세울 계획이다. 이강인이 출전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을 게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강인과 직접 만날 계획이다. 마르셀리노 감독의 결정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그는 이강인에게 두 가지 선택지에 대해 설명할 것이며, 임대 이적에 무게를 두고 그를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발렌시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