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포기하지 않은 레알, 외데가르드와 2023년까지 계약 연장
입력 : 2019.07.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아직 마르틴 외데가르드(21)를 포기하지 않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레알과 외데가르드의 계약은 2023년까지 갱신됐다”고 보도했다.

노르웨이 출신인 외데가르드는 불과 15세에 성인 무대에 데뷔해 폭발적인 임팩트를 남겼지만 성장세가 정체되며 네덜란드 비테세 등으로 임대를 다녀왔다. 현재 레알 소시에다드에 임대를 가 있다.

계속된 임대 생활에 레알과 인연인 끊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아직은 레알 소속인 외데가르드다. 마르카는 외데가르드의 소시에다드 임대는 2021년까지라고 전했다.

이는 2021년 레알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 여름 임대를 앞두고 레알과 계약을 연장한 마지막 이유이기도 하다. 외데가르드의 목표는 결국 레알 1군 소속으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활약하는 것일 테다.

매체는 “레알과 외데가르드의 운명은 2021년 여름에 결정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과연 유소년 시절 명성을 날리던 신동이 천재로 성장해 복귀할 수 있을지 미래가 궁금해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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