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주급 2억 6천에 다년 계약 체결하는 선수(英 스카이스포츠)
입력 : 2019.07.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첼시가 유망주 칼럼 허드슨 오도이(18)와 미래를 함께 한다.

오도이는 독일 분데스리가 강호 바이에른 뮌헨의 끈질긴 구애를 받았다. 측면 공격 자원인 아르연 로번과 프랭크 리베리가 팀을 떠났기 때문이다. 꾸준히 대체자를 물색해왔고, 오도이와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를 눈독 들였다. 특히 오도이 사랑은 각별하다. 최근까지 주시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뮌헨이 오도이 영입을 위해 2,250만 파운드(330억 원)를 제안했지만, 첼시가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약 한달 후 첼시가 철벽을 쳤다. ‘스카이스포츠’는 7월 24일 “첼시가 오도이와 새로운 계약 체결에 임박했다. 주급 18만 파운드(2억 6천만 원)을 설정했다. 등번호와 계약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첼시가 오도이를 향한 뮌헨의 네 차례 제안을 뿌리쳤다. 지난 1월 오도이의 이적 요청에도 불구 스탬포드 브릿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6개월 간 협상 끝에 나온 결과다. 아직 세부 계약 조건이 남았고, 계약 기간은 4, 5년 사이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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