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네는 우리의 드림 플레이어'' 뮌헨은 포기하지 않았다
입력 : 2019.07.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르로이 사네(맨체스터시티)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맨시티의 거듭된 거부 의사에도 여름 이적 시장이 끝날 때까지 공세를 펼 계획이다.

뮌헨은 측면 공격수가 필요하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아르연 로번과 프랭크 리베리가 떠나면서 무게감 있는 측면 자원을 원한다. 뮌헨은 사네와 우스만 뎀벨레(FC바르셀로나)를 바라는데 둘 모두 영입이 순조롭지 않다.

그중에서도 사네를 우선순위로 삼고 선수측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사네도 지난 시즌 베르나르두 실바, 라힘 스털링의 활약에 가려져 보다 안정적인 출전을 위해 이적을 고려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적료로 맨시티를 설득하지 못하고 있어 더욱 난관이다.

뮌헨은 다음달 8일 내로 사네를 영입해야 한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이적 시장이 8월8일에 닫히기에 맨시티가 사네의 대체자 영입에 나설 시간도 생각해야 한다. 뮌헨은 남은 시간 더욱 공격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니코 코바치 뮌헨 감독도 '스포트빌트'를 통해 "수뇌부들이 열심히 협상에 나서는 걸 알고 있다. 집중력 있게 목표 지향적으로 움직인다"며 "사네는 우리가 꿈꾸는 선수다. 이건 모두가 아는 이야기"라고 관심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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