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상암] 한재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팀 K리그 대 유벤투스의 친선전이 26일 저녁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당초 8시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유벤투스 선수단이 경기장에 늦게 도착하면서 지연이 됐다. 이번 경기는 유럽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문을 넘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세계 최고 스타가 오기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유벤투스는 슈제츠니(GK), 데 리트, 피아니치, 만주키치, 칸셀루, 이과인, 찬, 루가니, 베르나르데스키, 베루아토, 무라토레를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팀 K리그는 조현우(GK), 홍철, 발렌티노스, 윤영선, 이용, 오스마르, 윤빛가람, 김보경, 세징야, 이동국, 에델을 선발로 구성했다.

애초 경기 시작 시간은 8시였다. 하지만 유벤투스 선수단이 늦게 도착해 경기가 지연됐다. 앞서 유벤투스는 오후 4시부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팬 미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비행기가 1시간 반 연착되면서 연기됐다. 워낙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게된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팬 미팅 불참을 선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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