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떠나나...세리에A에서 뛰고 싶은 축구스타
입력 : 2019.07.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오스카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2년 전 오스카의 선택은 충격에 가까웠다. 첼시에서 뛰던 그는 2017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중국슈퍼리그(CSL) 상하이 상강으로 이적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뛰면서, 덕분에 한국을 찾을 일도 잦았다.

그러나 세 시즌 만에 중국 생활이 지친 모습이다. 27일(한국시간) '풋볼이탈리아'에 따르면, 그는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탈리아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실제로 오스카는 인터밀란, AC밀란 등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카는 "나는 최근 몇 주 동안 밀란의 두 클럽(인터 밀란, AC밀란)과 이야기를 나눴다. 자세한 사항은 말할 수 없다. 하지만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사실은 내가 이탈리아에서 뛰고 싶다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오스카는 오는 2020년 12월까지 상하이와 계약 돼 있다. '풋볼이탈리아'는 "이적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임대 후 완전 이적이라는 옵션을 선호할 가능성이 크다"며 오스카가 임대를 통해 이탈리아로 갈 거라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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