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이 전망한 '손흥민 레알전 선발 출전 여부'
입력 : 2019.07.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손흥민이 또 하나의 빅매치를 앞뒀다.

3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1시 열릴 경기다. 토트넘 홋스퍼와 레알 마드리드는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19 아우디컵을 치른다.

손흥민은 근 몇 년간 스페인 클럽과 격돌해왔다. 지난해에는 바르셀로나와 프리시즌 투어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만났다. 이번엔 2017/2018 챔피언스리그에서 겨뤘던 레알과 재회해 수준 높은 매치를 기대한다. 한때 레알행 이적설이 나기도 했지만, "할 말 없다"며 일축했던 그다.

6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후 짧게나마 쉰 손흥민은 새로운 시즌에 맞춰 몸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지난 21일에는 유벤투스, 25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반씩 뛰었다. 이번 레알전에 이어 내달 4일로 잡힌 인터 밀란전 출전 가능성도 매우 높다.

영국 '더 선'은 손흥민이 해리 케인과 투톱을 꾸리리라 전망했다. 델레 알리가 바로 아래에서 받치는 4-3-1-2 전형을 그렸다. 또, 첼시에서 레알로 옮긴 아자르와 맞대결도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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