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매체 ''맨유,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 가까워졌다''
입력 : 2019.07.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은 얼마나 진행됐을까.

먼저 영국 '스카이 스포츠'였다. 2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발 보도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포르팅 리스본 미드필더 페르난데스 영입하기로 했다"고 알린 바 있다. 추정 이적료는 7,000만 파운드(약 1,030억 원) 상당. 영국 '인디펜던트'가 2주 전 제시한 5,000만 파운드(약 741억 원)보다는 꽤 높은 액수다.

30일에는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가 나섰다. '스카이 스포츠'가 48시간 내 공식 발표가 나올 수 있다고 거론한 데 이어 해당 매체 역시 "가까이 다가섰다"란 말로 가능성을 견줬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체제로 완전 개편한 맨유. 영입 희망 리스트에는 페르난데스 이름이 빠지지 않고 나왔다. 스포르팅 소속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만개했다. 전 대회 통틀어 53경기를 뛰었고, 32골 18도움을 기록했다. 이제는 더 큰 리그로 나아갈 만하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이들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머잖아 맨체스터로 향할 예정. 메디컬 테스트 포함 남은 절차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영국 '미러'는 "맨유가 연봉 550만 파운드(약 80억 6,200만 원)를 제공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는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4,700만 원)가 조금 넘는 액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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