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리버풀-첼시 슈퍼컵, 여성 주심이 휘슬 잡는다… 역사상 최초
입력 : 2019.08.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전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우승팀 대결인 슈퍼컵에서 여성 주심이 휘슬을 잡는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리버풀 대 첼시의 UEFA 슈퍼컵 주심은 여성인 스테파니 프라파트가 배정됐다. 이는 유럽 남자 대항전 최초다”라고 전했다.

프라파트 주심은 남자 경기가 처음이지만, 여자 축구에서는 굵직한 대회 주심을 맡아왔다. 그는 지난 7월 프랑스에서 열린 2019 FIFA 여자 월드컵 결승전 주심을 맡은 적이 있다.

그가 맡을 리버풀 대 첼시의 2019 UEFA 슈퍼컵은 오는 14일 터키 이스탄불 베식타스 파크에서 열린다.

사진=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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