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436억'에 토트넘 오피셜 임박한 선수
입력 : 2019.08.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라이언 세세뇽(풀럼) 영입에 임박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마침내 풀럼 왼쪽 풀백 세세뇽 계약에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예상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436억 원)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부터 세세뇽을 원했다. 세세뇽은 지난 시즌 35경기 출전해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 시즌 풀럼이 챔피언십(2부)으로 강등되면서 이적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토트넘 이적시장 내내 풀럼과 협상을 벌여왔다. 문제는 이적료였다. 토트넘은 2,500만 파운드(약 363억 원)를 제안했지만, 풀럼은 4,500만 파운드(약 654억 원)을 요구했다. 오랜 줄다리기 끝에 합의가 최종 단계에 이르렀고, 3,000만 파운드에서 합의점을 찾았다.

풀럼은 3일 오후 11시 2019/2020 챔피언십 개막전 반슬리 원정을 떠난다. 이적을 앞운 세세뇽은 이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 매체는 "소콧 파커 감독은 하루 전 세세뇽을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적을 앞둔 세세뇽을 런던에 남겨둘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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