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에릭센 영입에 사활... 종료 휘슬 울릴 때까지 모른다(英 다수)
입력 : 2019.08.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트가 또 다른 즉시 전력감을 노린다. 주인공은 토트넘 홋스퍼 중원 사령관 크리스티티안 에릭센(27)이다.

맨유는 지난 5일 레스터 시티에서 해리 매과이어를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인 8,000만 파운드(1,185억 원)에 품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에릭센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영국 ‘텔레그래프’, ‘데일리 메일’, ‘데일리 스타’ 등은 6일 “맨유가 에릭센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온 정신을 쏟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들은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이 채 48시간도 안 남았다. 이 때문에 협상 시간이 부족하다. 폴 포그바와 올여름 결별을 예측한 맨유가 대안으로 에릭센을 정했다”며, “얼마 전 로멜루 루카쿠와 파울로 디발라의 맞트레이드가 급부상했지만, 이미 없던 일이 됐다. 맨유는 마지막 거물로 에릭센을 조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데일리 스타’는 독점 보도를 통해 “목요일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까지 톱 타깃인 에릭센이 6,000만 파운드(889억 원)”라고 강조했다.

‘데일리 스타’는 “맨유는 우선순위로 포백을 강화했다. 아론 완 비사카와 매과이어를 수혈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허리진에 새 얼굴을 원한다. 2013년 아약스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한 에릭센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277경기에서 66골을 기록했다. 결정적으로 북런던에서 무관에 그친 그는 6년 후 새로운 도전을 바란다"고 맨유행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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