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네이마르 바르셀로나 임대 후 완전 이적 협상
입력 : 2019.08.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네이마르(27, 파리 생제르맹)가 FC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가능성이 커졌다.

스페인 카탈루냐 ‘Esports RAC1’은 6일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를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획득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PSG가 이 제안을 중요하게 생각,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처음 나온 이야기는 아니다. 스페인 ‘아스’ 는 지난 4일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재영입을 위해 선 임대 후 영입으로 협상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를 뒷받침해주는 증거가 있다. 바르셀로나 호세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의 인터뷰다. 그는 “우리는 이미 강한 스쿼드를 구축했지만, 몇몇 선수가 추가될 수 있다”고 영입을 암시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PSG와 함께 유럽 정상을 꿈꿨지만, 번번이 미끄러졌다. 팀원들과 불화설, 잦은 부상으로 구설에 올랐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시절이 그리운 듯 공개적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현재 PSG 탈출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6일 스페인 ‘스포르트’를 통해 “PSG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네이마르 카드를 꺼냈지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오직 바르셀로나 복귀만 생각 중”이라며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 지옥 탈출의 청신호가 켜졌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