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의 연속... 레알, 네이마르 영입 뛰어들었다(엘 치링기토-ESPN)
입력 : 2019.08.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FC바르셀로나 복귀를 희망하는 네이마르(27, 파리 생제르맹) 영입에 뛰어들었다.

스페인 ‘엘 치링기토’와 ‘라 섹스타’ 호세 알바레스 하야 기자는 7일 독점 보도를 통해 “레알이 지난 밤 네이마르 협상에 진지하게 참여했다. 다가올 며칠 동안 핵심이 될 것이다. PSG와 협상이 불발되지 않으면 네이마르는 레알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곧이어 스포츠 매체 ‘ESPN’도 거들었다. 이 매체는 “레알이 네이마르 서명을 위한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다. 레알은 폴 포그바 영입에 실패하면 네이마르 계약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SPN’은 구체적인 상황을 더했다. 레알은 여름 내내 포그바 영입을 원했다.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은 목요일에 끝나는데, 아직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포그바를 올드 트래포드에서 빼앗을 수 없다면 네이마르로 관심을 돌릴 것이다. 네이마르는 PSG를 떠나기 위해 필사적이다. PSG도 적절한 가격이면 내보낼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레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네이마르를 계속 관찰했다. 반면, 지네딘 지단 감독은 포그바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 현 상황에서 포그바 영입은 힘들어졌다.

네이마르 영입 관건은 비용이다. 레알이 PSG가 책정한 금액을 총족시킬 수 있을지 미지수다. 문은 8월 말까지 열려 있다. 지단에게 3주 넘는 시간이 남았다.

줄곧 바르셀로나만 생각한다고 했던 네이마르다. 친정을 버리고 앙숙인 레알로 향할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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