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울산, 대구와 홈경기서 버블&워터 페스티벌
입력 : 2019.08.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K리그 선두를 달리는 ‘뜨거운’ 팀의 울산현대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2019 25라운드 대구와의 홈경기를 ‘2019 버블&워터 페스티벌’로 정하고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버블&워터 페스티벌은 경기장 외곽 E구역에서 버블존과워터존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버블존에서는버블머신에서 연신 뿜어져 나오는 인체에 무해한 거품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으며 중간 중간 버블 속 경품 찾기 이벤트로 재미를 더하게 된다. 또한 워터존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치어리더와의 물총 싸움과 대형 물대포가 함께 있어 어색적인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다.

외곽 특설무대에서는 국내 유명 DJ인 DJ Dia와 DJ Madik의 클럽 디제잉 공연이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열리며, 홍보부스를 방문한 팬들에게는 시원한 맥주 및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이날 반가운 손님이 울산 종합운동장을 찾는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시즌 동안 울산 소속으로 K리그 118경기에 출전, 8골 11도움을 기록한 오장은 선수가 경기종료 후 뒤풀이마당에서 그동안 보내준 격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울산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친정으로 돌아온 김승규를 기념하는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구단 쇼핑몰을 통해 골키퍼 유니폼 2종과 휴대폰 케이스를 출시 했으며, 특히 골키퍼 유니폼의 경우 배번에 김승규 사진이 들어가 있는 스페셜마킹도 판매된다.

이번 경기부터 VIP 라운지 패키지와 김승규 특별 시즌권도 판매한다. VIP 라운지 패키지는 3만 5천원에 특석 1매와 VIP 라운지 이용권 1매를 제공하며, VIP 라운지 이용권을 사용하여 라운지에서 핑거푸드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김승규 특별 시즌권은 5만원에 구매 가능하고, 일반석 4회 입장가능한시즌권과특석 티켓 교환권 1매가 제공된다. 김승규 스페셜 선수 카드와 포스터도 함께 증정되고, 김승규가 홈경기에 출전하여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칠 경우 이시즌권 소지자에게 일반석 입장횟수가 1회 추가된다.

울산현대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 가능하고, 경기 당일 경기장 앞 매표소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사진=울산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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