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매체, “디발라 토트넘행 불씨는 유효, 임대 가능성”
입력 : 2019.08.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유벤투스의 협상 중단으로 안개 속에 빠진 파울로 디발라의 토트넘 홋스퍼행 불씨는 여전히 살아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보도를 인용해 “디발라의 토트넘행 가능성은 마감시간인 9일 오전 1시(한국시간)까지 살아 있다. 단, 이적이 아닌 임대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디발라는 당초 토트넘행이 유력했고, 양 구단이 모두 동의하면서 협상은 급물살을 탔다. ‘BBC’는 “유벤투스가 디발라 이적 협상을 중단하면서 판매 금지로 돌아섰다”라고 전했다.

결국, 디발라를 보내고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영입할 계획이었지만, 루카쿠가 인터밀란으로 선회하면서 유벤투스의 마음도 바뀌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디발라의 토트넘 이적은 없었던 일이 될 위기에 처했지만, 토트넘은 아직도 희망을 버리지 않으며 막판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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