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25R] 전북 김승대, '적'으로 포항행...호사-문선민과 삼각편대
입력 : 2019.08.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포항] 홍의택 기자= 김승대가 한 달 만에 포항을 찾았다.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가 11일 저녁 8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5라운드로 격돌한다. 관전 포인트는 포항 간판이었던 김승대의 친정 방문. 지난달 17일 전북으로 전격 이적한 김승대는 이번엔 적으로 옛 팀을 겨눈다.

양 팀은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기동 감독은 선수단을 4-2-3-1 전형에 맞췄다. 골키퍼 류원우에게 골문을 맡긴 뒤 심상민-김광석-전민광-이상기 포백을 꾸렸다. 이수빈-정재용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세웠고, 2선 공격진 송민규-이진현-완델손과 최전방 일류첸코로 득점 사냥에 나선다.

모라이스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4-1-4-1이다. 골키퍼 송범근과 김진수-권경원-최보경-이용 포백에게 후방 임무를 맡겼다. 신형민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했고, 그 앞에 문선민-한승규-임선영-김승대를 놨다. 최전방은 호사 카드를 제시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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