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 레알 1군 오갈 것... 빠른 임대 필요 없어” 스페인 아스
입력 : 2019.08.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임대설이 돌고 있는 쿠보 타케후사(18)가 레알 마드리드에 남을 전망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쿠보는 레알 1군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았다. 왕년의 축구스타 호나우두가 구단주인 바야돌리드에서 쿠보 임대를 원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중국의 스타 우레이로 재미를 본 에스파뇰도 관심을 표했다. 이에 레알은 급할 게 없다는 입장이다.

스페인 ‘아스’는 “레알은 쿠보를 급하게 임대 보낼 생각이 없다. 이번 시즌 브라질 U-20대표인 호드리구와 카스티야(B팀), 1군을 오가며 경험을 쌓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보도했다.

쿠보는 올여름 레알의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몇 차례 모습을 드러냈다.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함께 레알의 미래로 불리며 주목 받았다. 그러나 쿠보는 1군 비유럽쿼터(Non-EU) 세 명에 포함되지 않았고, 지난 7일 라울 곤잘레스가 이끄는 후베닐A(U-19)에서 경기를 치렀다.

‘아스’는 “쿠보와 호드리구는 유감스러웠던 지난 시즌을 보낸 레알에 새로운 숨결”이라고 표현하면서도, “둘의 임대는 긴급 사안이 아니다”라며 당장 활용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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