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바르사 복귀 가까워졌다(스포르트 1면, 레퀴프)
입력 : 2019.08.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네이마르(27, 파리 생제르맹)가 FC바르셀로나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네이마르는 2년 전 1인자가 되기 위해 큰 꿈을 안고 PSG에 입성했지만 동료와 불화, 잦은 부상, 이로 인한 팬들의 비난까지. 파리 생활에 점차 염증을 느꼈다. 이로 인해 공개적으로 이적을 선언.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 사이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전에 가세하며 뜨거워졌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스포르트’는 14일 1면에 ‘네이마르 이적이 더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미 바르셀로나와 PSG가 거래에 필리페 쿠티뉴와 이반 라키티치를 포함해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PSG는 네이마르를 2억 5,000만 유로(3,396억 원)로 평가하고 있으며, 선수 트레이드 외에 이적료를 바르셀로나에 요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레퀴프’ 역시 “바르셀로나와 PSG 임원이 파리에서 만났다. 네이마르는 레알보다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하다”고 점쳤다.

관건은 금액이다. PSG는 바르셀로나가 생각하는 금액보다 높은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 접점을 찾아야 최종 계약서에 사인한다.



사진=스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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