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리버풀 선수와 통화→이적 수락, 그러나 페레스 반대로 ‘무산’
입력 : 2019.08.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사디오 마네(27, 리버풀)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을 뻔했다?

마네가 레알 수장인 지네딘 지단 감독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눴고, 실제로 엄청난 거래가 성사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사커링크’는 14일 “지단 감독이 올여름 초에 세네갈 국가대표인 마네와 레알 이적 가능성에 관해 이야기했다. 통화 후 마네는 로스 블랑코스로 이사할 것을 확신했다”고 보도했다.

지단의 이적 권유에 마네는 흔들렸고, 이적을 결심한 것. 문제는 레알 플레렌티노 페레스 회장이었다. 이미 에당 아자르를 첼시에서 데려왔기 때문.

‘사커링크’는 “페레스 회장은 올여름 호드리구와 아자르가 도착한 후 또 다른 윙어를 영입할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않았다”면서, “리버풀은 엄청난 제안이 없다면 마네를 판매할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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