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페레스 회장, 네이마르와 계약 체결 ‘반전’(스포르트)
입력 : 2019.08.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반전이다. 네이마르(27, 파리 생제르맹)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가능성이 커졌다.

애초 네이마르는 친정 바르셀로나 복귀가 유력했다. 이때 레알이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2파전 양상으로 흘렀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스포르트’는 16일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네이마르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헤드라인으로 네이마르의 레알 입성을 확신했다.

‘스포르트’는 “페레스 회장이 파리 생제르맹과 최종 협상을 위한 자금을 준비했다”는 것, “피니 자하비가 네이마르 서명을 확인 받은 후 페레스 회장에게 양도했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페레스 회장은 금융기관에서 대출로 네이마르 이적 자금을 확보했다. 에이전트인 자하비가 페레스 회장과 만났다.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행이 힘들다는 걸 알게 됐다. 이제 베르나베우 입성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레스 회장은 PSG와 연락을 재개, 네이마르 드마라를 끝낼 수 있는 제안을 할 계획이다. 레알은 한두 명의 선수와 1억 유로(1,358억 원)~1억 2,000만 유로(1,630억 원)로 이 거래를 체결할 수 있다는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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