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김도훈 감독 ''반성하고 있다...경기에 지장 없길''
입력 : 2019.08.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전주] 서재원 기자= 김도훈 감독이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는 1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6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 김도훈 감독은 벤치에 앉지 못한다. 지난 11일 대구FC와 경기 도중 심판진을 향해 과격한 행동을 한 이유로 퇴장을 당했고, 상벌위원회 결과 3경기 출장 정지 추가 징계(총 5경기)를 받았다.

전북과 경기 전 만난 김도훈 감독은 "반성하고 있다. 다른 것보다 리그 중 경기에 지장이 없길 바란다. 자세한 부분은 나중에 말씀드리겠다. 오늘은 경기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도훈 감독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통신 장비를 활용해 지시를 내릴 수도 없다. 그는 "벤치에는 앉지 못하지만, 선수들이 잘 해주리라 믿는다"라고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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