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이 직접 밝힌 산체스 2군행 가능성.txt
입력 : 2019.08.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부활을 노리는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믿음을 잃지 않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17일(한국시간) 맨유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산체스는 우리 스쿼드 중 하나로 매우 좋은 선수다. 3주 동안 따로 훈련했지만, 1군에 훈련에 합류할 때가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산체스의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산체스는 지난 2018년 1월 맨유로 이적 후 조용할 날이 없었다. 그는 주급 7억 이상 받을 정도로 기대를 모았으나, 부진과 잦은 부상에 적지 않은 마음 고생했다.

더구나 잉글랜드가 이적 시장이 이미 마감됐음에도 산체스 방출설은 끊이지 않았다. 산체스는 최근 AS로마 임대설 중심에 섰고, 솔샤르 감독이 그를 2군으로 강등과 함께 구상 제외 소식이 들렸다.

그러나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공격진 숫자가 적기 때문에 산체스는 예상보다 더 많은 1군 경기를 소화할 것”이라며 “산체스가 맨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원한다. 그럴 만한 실력과 자질이 있다”라고 힘을 실어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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