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클롭, ''아드리안 발목 호전, 소튼전 당일에 출전 결정''
입력 : 2019.08.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이 연이은 골키퍼 부상에 울고 있지만, 아직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아드리안 부상 부위를 더 스캔하지 않을 것이며, 붓기가 가라앉길 기다려야 한다. 어제보다 괜찮아 보인다”라며 큰 부상을 피했음을 전했다.

그러나 그는 “아드리안의 사우샘프턴전 출전은 경기 당일(17일)에 결정할 것이다”라며 출전 여부에 신중했다.

아드리안은 지난 15일 첼시와 2019 UEFA 슈퍼컵에서 승부차기 맹활약으로 우승컵을 안겼다. 그러나 발목 부상을 당하는 아픔을 겪었다.

리버풀은 주전 골키퍼 알리송 베커를 종아리 부상으로 몇 주 동안 잃었고, 아드리안마저 빠지면 심각한 상황까지 맞이한다. 리버풀은 이에 대비해 퀴빈 켈레허 또는 앤디 로너건을 준비하고 있으나 실전 감각이 전무해 우려가 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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