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우리형' 메시, UEFA 올해의 선수 팬투표 1위… 호날두 꼴찌
입력 : 2019.08.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발롱도르 전초전 중에 하나인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상 가상 팬 투표에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1위를 차지했다.

UEFA는 지난 15일 공식 채널을 통해 UEFA 올해의 선수상 후보를 발표했고, 메시를 비롯해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후보에 올렸다.

최종 수상에 앞서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팬 투표를 실시 했다. 메시는 팬 투표에서 43%로 판 다이크(30%)를 제치며 1위를 차지했다. 일단 메시가 기선 제압에서 성공을 거뒀다.

특히, 노쇼와 먹튀 논란 중심에 선 호날두는 27%로 판 다이크에게 밀리며 최하위를 차지했다.

메시와 판 다이크는 발롱도르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메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피치치(득점왕), 유럽 5대리그 골든부츠 성과를 앞세우고 있다. 판 다이크는 리버풀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끈 공로에서 큰 점수를 받고 있다.

2018/2019 UEFA 올해의 선수상은 오는 29일에 열리는 UEFA 어워즈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UEFA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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