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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AS로마행을 거부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16일(현지시간) “산체스는 맨유가 그의 급여 절반을 부담하기로 동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로마 임대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2018년 1월 아스널에서 맨유로 이적했지만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였다. 50만 파운드(약 7억원)의 주급을 수령하고 있지만 그가 남긴 기록은 처참했다. 지난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2골 4도움에 그쳤다.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로마는 연봉의 절반을 지불하는 형식으로 맨유에 산체스 임대 영입을 문의했다. ‘계륵’에 불과하면서도 높은 주급을 받고 있는 산체스를 하루빨리 처분해야 하는 맨유 입장에서는 좋은 제안이었다. 하지만 정작 산체스가 거부하며 로마행은 불가능해졌다. ‘풋볼 이탈리아’는 “산체스가 거부하면서 맨유는 화난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산체스에게 2군 강등까지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산체스는 맨유 잔류에 대한 의지를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16일(현지시간) “산체스는 맨유가 그의 급여 절반을 부담하기로 동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로마 임대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2018년 1월 아스널에서 맨유로 이적했지만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였다. 50만 파운드(약 7억원)의 주급을 수령하고 있지만 그가 남긴 기록은 처참했다. 지난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2골 4도움에 그쳤다.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로마는 연봉의 절반을 지불하는 형식으로 맨유에 산체스 임대 영입을 문의했다. ‘계륵’에 불과하면서도 높은 주급을 받고 있는 산체스를 하루빨리 처분해야 하는 맨유 입장에서는 좋은 제안이었다. 하지만 정작 산체스가 거부하며 로마행은 불가능해졌다. ‘풋볼 이탈리아’는 “산체스가 거부하면서 맨유는 화난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산체스에게 2군 강등까지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산체스는 맨유 잔류에 대한 의지를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