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2달 만에 우승컵 2개 추가… 맨유보다 우승컵 많아
입력 : 2019.08.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이 최근 2달 만에 우승컵을 2개 휩쓸었다. ‘숙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우승컵 경쟁에서도 앞서갔다.

리버풀은 지난 6월 UEFA 챔피언스리그, 2달 뒤인 지난 15일 UEFA 슈퍼컵 우승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리버풀은 슈퍼컵 통산 4회 우승을 이뤄냈다.

또한, 2019년에만 2개를 추가하며 통산 46회 우승을 이뤄냈다. 통산 45회의 맨유를 앞서가기 시작했다.

리버풀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이후 리그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이전까지 우승 18회로 가장 많은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맨유(20회)가 EPL 출범 이후 13회 우승으로 리버풀을 앞질렀다.

그러나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 부임 이후 우승 전력으로 급상승했다. 유럽 대항전을 2번 우승했고, 올 시즌 강력한 전력으로 리그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올 시즌도 더 추가할 가능성이 크다. EPL은 물론 UCL, 리그컵, FA컵, FIFA 클럽 월드컵까지 리버풀이 도전할 대회는 많다. 리버풀은 이 기세를 몰아 맨유와 격차를 더 넓히려 한다.

리버풀 vs 맨유 각 대회 통산 우승 횟수
리버풀: 리그(18회), FA컵(7회), 리그컵(8회), UCL(6회), 유로파리그(3회), 슈퍼컵(4회) = 총 46회
맨유: 리그(20회), FA컵(12회), 리그컵(5회), UCL(3회), 유로파리그(1회), 슈퍼컵(1회), 유럽 위너스컵(1회), 클럽 월드컵(2회) = 총 45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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