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고 있다'' 아스널이 재계약하려는 '핵심' 선수.txt
입력 : 2019.08.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아스널 우나이 에메리 감독도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재계약 추진 사실을 인정했다.

아스널이 오바메양과 라카제트의 재계약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미러'는 지난 10일(한국시간) "현 계약상 오바메양은 2021년, 라카제트는 2022년까지 함께할 수 있는데, 두 선수를 잡기 위해 아스널이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아론 램지가 대표적인 예다. 아스널은 올여름 공들여 키운 램지를 이적료 수익 없이 유벤투스에 내줘야 했다. 그러나 더 이상 핵심선수를 공짜로 내주지 말자는 의견이 모아졌고, 기존 선수들에 대한 재계약 협상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에메리 감독도 오바메양과 라카제트의 재계약 추진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17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그들은 매우 중요한 선수들이다. 그들의 계약은 같은 균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클럽이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두 가스파르 기술이사가 이곳에 있는 이유다. 라울 산레히와 휴스 파흐미도 선수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 그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경기와 훈련에 집중해야한다. 선수들이 그들의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도 만들어줘야 한다"며 두 선수의 재계약 협상이 클럽의 일임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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