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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우리도 승격할 수 있나? 5위 싸움에 '5골' 터진 이유

기사입력 : 2019.08.1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수원] 서재원 기자= 승격에 대한 희망은 5위 안산그리너스FC와 6위 수원FC의 싸움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었다.

안산과 수원FC는 17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24라운드에서 맞붙었다. 골망이 다섯 번이나 흔들린 이날 경기는 안산의 3-2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전부터 흥미진진한 싸움이 예상됐다. 5위라는 자리가 중요했다. 5위 안산(승점 33)과 6위(승점 31)의 승점차는 불과 2점이었고, 이 경기 결과에 따라 5위의 주인이 바뀔 수 있었다.

K리그2는 올해도 5위 싸움이 중요해졌다. 현재 4위에 위치해 있는 아산무궁화FC는 경찰청 축구단 해체 및 시민구단 전환 계획으로 다음 시즌 승격 자격을 얻을 수 없는 상황이다. 만약 아산이 4위 이상 성적을 유지한다면 차 순위인 5위가 준플레이오프행 티켓을 가져가게 된다.

승격에 한 줄기 빛이 생긴 5위. 그 위치를 사수해야 하는 수원FC와 안산은 예상대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먼저 웃은 쪽은 안산이었다. 안산은 전반 11분과 21분 빈치씽코와 마사의 연이은 득점으로 손쉽게 앞서갔다.

수원FC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전반 중 빠른 전술 변화로 공격 숫자를 늘리며 안산에 역습을 가했다. 에이스 치솜의 활약도 빛났다. 전반 막판 만회골을 만들어내더니, 후반 12분 만에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까지 성공시켰다. 스코어는 순식간에 2-2가 됐고, 경기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마지막에 웃은 쪽은 안산이었다. 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진섭의 헤더 슈팅이 골대를 맞은 뒤 라인을 넘어갔다. 처음엔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지만, 골라인 판독 결과 득점이 선언되면서 경기는 안산의 승리로 종료됐다.

5위 싸움이 이렇게 치열한 날도 있다. 5골이나 터진 이날 경기에서 웃은 팀은 안산이었고, 수원FC를 5점 차로 따돌렸다. 과연 이날의 결과가 최후 순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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