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R] 손흥민 없는 토트넘, 에릭센 선발 복귀…맨시티 최정예 충돌
입력 : 2019.08.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가 최정예로 맞붙는다. 손흥민은 징계 여파로 이번 경기에 결장한다.

두 팀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를 치른다. 맨시티와 토트넘 모두 개막전을 이기면서 연승에 도전하는 상황이다.

시즌 초반이라 승리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한 만큼 양팀 모두 꺼낼 수 있는 최고의 카드를 내세웠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최전방 공격수로 복귀시켰다. 좌우에 베르나르두 실바와 라힘 스털링이 서고 중원에 케빈 더 브라위너, 일카이 귄도간, 로드리가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올렉산드르 진첸코, 아이메릭 라포르테, 니콜라스 오타멘디, 카일 워커가 나선다.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킨다.

토트넘도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다시 선발로 기용한다. 개막전에서 벤치에 있다 후반 투입돼 경기 분위기를 바꿨던 에릭센을 통해 맨시티 원정서 강하게 맞불을 놓을 계획이다.

해리 케인이 어김없이 최전방에 서고 에리크 라멜라, 탕귀 은돔벨레, 무사 시소코, 해리 윙크스가 에릭센과 중원을 이룬다. 포백은 대니 로즈,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카일 워커-피터스가 맡고 위고 요리스가 골키퍼로 출전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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