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 97골’ 아구에로, 한 경기장 최다골 3위... 시어러와 동률
입력 : 2019.08.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31)가 안방인 에티하드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아구에로는 18일 토트넘 홋스퍼와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전반 35분 케빈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골로 연결했다. 팀의 2-2 무승부로 빛이 바랬지만,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득점포였다.

영국 ‘스쿼카’는 “아구에로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97호골을 넣었다. 선수 개인이 한 경기장에서 넣은 EPL 최다골 3위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전설 애런 시이러의 세인트 제임tm 파크 97골과 동률”이라고 보도했다.

이 부분 1위는 아스널 시절 하이버리에서 114골을 터트린 티에리 앙리다. 2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몸담았던 웨인 루니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101골을 만들었다.

아구에로가 2위인 루니를 따라 잡는 건 시간문제다. 4골만 추가하면 된다. 앙리를 넘기 위해서는 18골이 필요하다. 이번 시즌 18번의 홈경기가 남았다. 때문에 아구에로가 신기록을 달성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사진=스쿼카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