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와 뮌헨이 영입하려는 '입지 잃은' 유벤투스 선수.txt
입력 : 2019.08.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과 바이에른 뮌헨이 엠레 찬(유벤투스)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8일(현지시간) “뮌헨과 PSG는 유벤투스 미드필더 찬 영입을 위해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레버쿠젠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찬은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버풀의 중원을 책임졌다. 하지만 찬은 리버풀의 재계약을 거절했고 FA(자유계약) 선수가 됐다. 유벤투스는 이적료 없이 찬을 영입했다.

찬은 지난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뜨리며 유벤투스의 세리에A 우승에 일조했지만 미래는 불투명하다. ‘더 선’은 “찬은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사미 케디라와 블레이즈 마튀이디에 밀렸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에 따르면 오는 9월 2일 유럽 이적시장이 완전히 마감하기 전까지 찬은 PSG나 뮌헨으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했다. PSG와 뮌헨은 찬이 리버풀의 재계약을 거절한 직후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만약 찬이 뮌헨으로 이적한다면 리버풀 옛 동료 필리페 쿠티뉴와 재회하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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