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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맨유] 포그바에게 PK 양보한 래쉬포드 ''실축은 누구나 한다''

기사입력 : 2019.08.2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연승에 실패했다.

맨유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1-1로 비겼다.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공격을 풀어간 맨유는 전반 27분 앙토니 마르시알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아나갔다. 후반 들어 울버햄튼의 반격에 동점골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재차 앞서나갈 상황이 충분했다.

특히 후반 32분 페널티킥은 천금의 기회였다. 포그바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유도하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를 두고 포그바와 마커스 래쉬포드가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래쉬포드는 흔쾌히 포그바에게 공을 건넸다.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선 포그바지만 후이 파트리시우 골키퍼에게 방향이 읽혔다. 포그바의 실축으로 맨유는 승리 기회를 놓쳤다.

경기가 끝나고 평소 좋지 않았던 포그바의 페널티킥 성공률을 바탕으로 키커 선택의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상당하다. 전 프리미어리거 출신의 마이카 리차즈는 'BBC'를 통해 "포그바의 페널티킥 성적은 좋지 않다. 다음에는 래쉬포드가 찰 것"이라고 변경을 요구했다.

래쉬포드 입장은 달랐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포그바가 차길 원했다. 그뿐"이라며 "페널티킥은 누구나 실축한다. 포그바는 우리를 위해 많은 골을 넣었었다. 일반적인 일이고 잊고 다시 나아가면 된다"라고 말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포그바와 래쉬포드가 결정할 일이다. 지난주 래쉬포드가 골을 넣었고 오늘 포그바의 자신감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라고 문제삼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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