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디발라+α'...PSG-유벤투스 테이블 앉았다
입력 : 2019.08.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파격적인 거래 가능성을 제기했다.

선수 처분으로 골머리를 앓는 두 팀이 엮였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네이마르다. 수뇌부가 직접 처분 의사를 밝혔다. 다만 한화로 약 3,000억 원을 들인 이적료 회수 의지가 아직 남아있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과 폭넓게 접촉하면서도 금액을 못 맞춘다면 그대로 시즌을 맞을 참이다.

유벤투스는 파울로 디발라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새로이 왔음에도 팀 내 입지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번 여름 토트넘 홋스퍼 이적에 다가섰다는 보도가 현지 복수 매체를 통해 연달아 터졌다. 다만 디발라의 초상권 문제 등을 끝내 풀지 못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 종료로 귀결했다.

브라질 '글로보스포르테'는 이들 구단이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PSG와 유벤투스는 이미 대화를 시작했다고. 현지시각으로 내달 2일 이적시장을 마감하는 만큼 놀라운 일이 벌어질 시간은 충분하다고 부연했다.

물론 두 선수의 시장 내 체급이 다른 것도 감안했다. 디발라의 추정 이적료를 1억 유로(약 1,344원) 정도로 잡은 매체는 "유벤투스가 현금을 꽤 얹거나 아니면 선수를 추가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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