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게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의 생각은 동일 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9일(현지시간) “네빌과 캐러거는 맨시티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하며 3연패를 달성할 것이라 예측했다. 그리고 더 브라위너가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할 것으로 봤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 분석가인 네빌과 캐러거는 4위 예측에서는 이견을 보였다. 네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위 안에 포함 될 것으로 생각한다. 맨유는 첼시보다 공격진에서 더 많은 옵션을 가지고 있다. 첼시는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이탈이 무척 타격이 컸다”고 주장했다.

캐러거는 4위로 아스날을 꼽았다. 그는 “맨유가 첼시보다 공격진에서 더 많은 옵션을 가졌다는 네빌의 의견에 동의하지만 아스널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알렉산드르 라카제트 등의 화력이 맨유를 능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맨시티의 우승과 더 브라위너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에 대해선 네빌과 캐러거 모두 동의했다. 더 브라위너는 부상을 털어내고 2019/2020시즌 최고의 미드필더로서의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EPL 개막전과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총 3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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