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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서 열린 '미니월드컵'...팔메이라스, 제주유스대회 최종 우승

기사입력 : 2019.08.2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가 U-15 국제 축구대회로 세계적인 축구도시로 한 단계 도약했다.

전 세계 축구 유망주들의 축제, '2019 제주 국제 유스 축구대회'가 지난 18일 결승전을 끝으로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 조 추첨식을 시작으로 12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5개 천연잔디구장에서 치러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사업인 스포노믹스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AFC)과 대한축구협회의 대회승인을 얻어 공식 국제대회로 개최됐다. 글로컬(글로벌 + 로컬) 축구도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서귀포시체육회가 후원했다. 또한,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HM스포츠가 공식 대행사로 선정돼 대회운영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브라질을 대표하는 SE팔메이라스 유스팀이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팔메이라스는 예선 3승으로 본선에 진출, 8강과 4강에서 PSV아인트호벤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18일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은 치열하고 팽팽한 경기 속에 성남FC 유스팀을 2-1로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팔메이라스팀 ‘알란 안드라데 엘리아스’가 선정됐다. 같은날 오전에 열린 3-4위전에서는 포항 스틸러스가 도르트문트에 연장 접전을 벌여 4-2로 이기고 3위에 올랐다. 두 골을 먼저 내주고 내리 두 골을 넣으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가 최종 승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2018년 2회 대회에 비해 참가팀들의 수준이나 대회 운영 면에서 한 단계 발전했다는 평을 받았다. 대회 우승팀인 루카스 감독은 “태풍의 영향으로 대회가 불가피하게 하루 늦춰졌지만 전체적으로 대회가 잘 조직됐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서로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여러팀들이 참가하는 제주유스축구대회가 내년에도 지속 개최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 다른 축구 스타일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11일 각 팀의 유소년 육성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지도자 컨퍼런스’를 비롯해 경기가 없는 시간을 활용해 각 팀별로 제주월드컵경기장, 서귀포올레시장, 주상절리, 천지연폭포, 성산일출봉 등 서귀포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기도 해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부가가치 산업인 스포츠와 관광의 융합도 이번 대회를 통해 엿볼 수 있었다.

※ 대회 MVP
SE팔메이라스 소속 Allan Andrade Elias(알란 안드라데 엘리아스)

[JEJU INTERNATIONAL YOUTH FOOTBALL TOURNAMENT]
2017 제주국제유스축구대회 우승팀 :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2018 제주국제유스축구대회 우승팀 : 전북현대 모터스(대한민국)
2019 제주국제유스축구대회 우승팀 : SE팔메이라스(브라질)

사진= HM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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