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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 3회와 4회, 선두 SK와 최하위 롯데의 차이 보여줬다

기사입력 : 2019.08.2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문학] 허윤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를 제물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

SK는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안방 경기에서 김광현의 6이닝 무실점 7탈삼진 호투와 3타점을 올린 최정의 활약에 힘입어 롯데를 5-0으로 눌렀다. 김광현은 시즌 15승을 기록했고 23호포를 가동한 최정은 홈런 부문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경기 전 양 팀은 모두 3연패의 늪에 빠져있었다. 연패 팀끼리 맞붙은 경기에서 선두 SK는 집중력이 있었고 롯데는 무기력했다.

3회와 4회는 SK와 롯데의 현 위치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이닝이었다.

롯데가 0-2로 뒤진 3회 초 득점 찬스를 잡았다. 선두 타자 김동한이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조홍석의 내야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하지만 조홍석이 2루 베이스를 훔치며 불씨를 살렸다. 이어 전준우가 볼넷을 골라 나가며 1사 1, 2루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이대호가 병살타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SK가 3회 말 추가점을 뽑았다. 1사 후 한동민의 유격수 방면 타구를 강로한이 놓쳤다. 실책으로 기록되진 않았지만 분명 아쉬움이 남는 수비였다. SK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최정의 2루타와 이재원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4회 초 최정이 한 수 지도하듯 호수비를 선보였다. 롯데 선두 타자 윌슨이 3루수 방면 강한 타구를 날렸다. 하지만 끝까지 공에 시선을 떼지 않았던 최정이 멋진 다이빙 캐치로 윌슨의 안타를 지워버렸다.

득점권에서 허무하게 점수를 내지 못하는 상황과 보이지 않는 실책. 선두 SK는 최하위 롯데에 차이를 알려주며 한 수 지도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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