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오면 또 뺏길 위기의 슈퍼스타.txt
입력 : 2019.08.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마우로 이카르디(26)가 인터 밀란과 동행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탈리아 ‘스포츠 미디어셋’은 20일 “이카르디가 인터 밀란에서 7번 셔츠를 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카르디가 인터 밀란과 결별할 것으로 보였지만, 유벤투스행만 바라보며 남은 상황이다. 지난달 첫 번째 팀 훈련에서 제외됐고, 새롭게 합류한 로멜루 루카쿠에게 등번호 9번을 내줬다. 최근 이카르디가 팀에 7번을 요구, 구단도 이를 수락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카르디가 7번을 못 달 가능성도 있다. 알렉시스 산체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합류하기 때문이다. ‘스포츠 미디어셋’은 “산체스가 인터 밀란으로 온다. 7번은 그가 선호하는 숫자”라며 이카르디가 9번에 이어 7번도 빼앗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근 이카르디 아내이자 에이전트인 완다 나라는 이카르디의 프리시즌 불참과 전력 외로 분류된 것에 분노, 인터 밀란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위협을 가했다. 현재로선 잔류가 유력하다. 이제 공은 안토니오 콩테 감독에게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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