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생생한 손흥민, 뉴캐슬전 아끼면 안 돼''
입력 : 2019.08.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돌아온다.

토트넘은 2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이 돌아온다. 그는 지난 시즌 37라운드 AFC본머스와 경기에서 보복성 파울로 퇴장을 당했다. 추가 징계까지 더해지며 최종전은 물론, 새 시즌 초반 2경기에 뛸 수 없었다. 그러나 모든 징계가 끝났고, 뉴캐슬전부터 정상적인 경기를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의 복귀로 토트넘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손흥민이 없어도 기존 공격수들이 제 역할을 해줬기 때문이다. 특히 루카스 모우라는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교체 투입 후 19초 만에 득점을 성공시키며 또 다시 영웅으로 등극했다.

뒤늦게 합류한 손흥민이지만, 그가 선발로 나서야 한다는 게 지배적인 의견이다. 영국 'HITC'도 21일 "왜 토트넘이 손흥민을 선발 라인업에 올려야 하는가"는 기사를 통해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주장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마침내 경기에 뛸 수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출전시키는 데 조심할 이유는 없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흥미로운 공격수다. 지난 시즌 맨시티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그 능력을 보여줬다. 만약 그가 마음먹고 플레이한다면, 그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은 이번 주말 뉴캐슬을 상대한다. 토트넘이 안정적으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손흥민은 다른 동료들에 비해 체력이 생생하다. 올여름만큼은 국제대회가 없었다. 더군다나 토트넘은 그 다음 주에 아스널을 만나야 한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손흥민이 선발로 나와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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