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PO ①] '마즈라우이 퇴장' 아약스, 안 풀리네...아포엘과 0-0 무승부
입력 : 2019.08.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아약스는 21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 GSP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UCL 플레이오프 1차전 아포엘 원정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약스는 두산 타디치. 다비드 네레스, 도니 판 더 빅, 하킴 지예흐 등을 공격에 배치했다. 최전방에 나선 타디치는 초반 날카로운 슈팅으로 아포엘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연이어 고개를 숙였다.

아포엘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판 더 빅의 결정적인 헤더 슈팅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오히려 아포엘의 역습에 위기를 맞기도 했다. 후반 13분 지오르지오스 메르키스의 헤더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아약스는 후반 중반 클라스 얀 훈텔라르까지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경기는 더욱 꼬여갔다. 후반 34분 노사이르 마즈라우이가 위험한 백태클을 범했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 명령을 받았다.

결국 아약스는 1차전을 0-0으로 마쳤다. 본선행 운명을 가를 2차전은 오는 29일 아약스의 홈에서 펼쳐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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