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이 올 겨울에 영입하려는 맨시티 공격수.txt
입력 : 2019.08.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포기는 없다.

바이에른 뮌헨이 부상당한 르로이 사네(23, 맨체스터 시티)를 반드시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20일 “뮌헨은 맨시티 소속 사네 획득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로베리(아르연 로번, 프랭크 리베리)와 작별한 뮌헨은 빠르게 대체자 영입에 착수했다. 올여름 사네를 데려오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그러나 사네는 지난 4일 리버풀과 커뮤나티실드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애초 경미한 줄 알았지만, 정밀 검사 결과 생각보다 심각했다. 결국,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대에 올랐다. 뮌헨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스포르트 빌트’는 “사네의 복귀까지 반년 이상 소요된다. 그럼에도 뮌헨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사네 획득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상황을 지켜보며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뮌헨은 분데스리가와 유럽 제패를 위해 공격력을 강화하고 있다. 13일 이반 페리시치, 19일에는 FC바르셀로나로부터 필리페 쿠티뉴를 수혈했다. 만약, 사네까지 가세한다면 더 강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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