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에 유니폼 제작 요구' 바르셀로나, 네이마르 환영 준비
입력 : 2019.08.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가 벌써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PSG)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 'RAC1'은 2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영입을 대비해 축하 영상을 만들며 미디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유니폼 스폰서인 나이키에 네이마르의 것을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PSG와 네이마르 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주젭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을 비롯한 고위층 회담을 통해 제안의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바르셀로나의 선택은 선임대다. 올 시즌 먼저 임대를 한 뒤 2020년 여름 1억6천만 유로(약 2130억원)에 완전 영입을 하겠다는 뜻이다. PSG는 못마땅하다. 네이마르를 데려가려면 당장 이번 여름 2억 유로(약 2663억원)를 지불하라고 답했다.

바르셀로나의 첫 제안이 거절당했지만 협상은 이어질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도 네이마르 복귀를 자신하는지 환영행사 준비와 유니폼 제작까지 의뢰하면서 희망사항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