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스테로이드 불법 투약 혐의 이여상에 징역 2년 구형
입력 : 2019.08.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스테로이드를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고 구속기소된 전 프로야구 선수 이여상(35)이 검찰에 징역 2년을 구형 받았다.

검찰은 2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3단독 진재경 판사 심리로 열린 이씨의 약사법 위반 혐의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고등학교 학생에게 스테로이드를 판매하고 직접 주사를 놓는 등 죄질이 불량하지만 전부 자백하고 있고 반성하는 점, 동종전과가 없는 점을 고려해 징역 2년을 구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여상은 최후 진술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이득을 취하기보다 아이들을 지도하는 데 힘썼어야 했는데 순간 잘못된 방법으로 죄를 저질렀다. 뉘우치고 있다"며 "두 딸의 아빠로서 법을 잘 지키겠고, 기회를 준다면 좋은 일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여상은 지난 12일 보석을 신청했다. 이여상에 대한 선고는 9월 27일 오전 내려진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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