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맨유 거절한 산초, 주급 ‘2억 8천’에 BVB와 재계약
입력 : 2019.08.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잉글랜드 신성 제이든 산초(19)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미래를 약속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잉글랜드 대표팀 미드필더 산초가 도르트문트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 공식 경기에서 총 13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하는 등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데일리 메일’은 “산초는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본인이 거부했다. 이번에 도르트문트가 산초를 붙잡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향후 양 팀이 그를 영입하려면 막대한 이적료와 연봉을 제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산초는 이번 계약으로 현재 7만 5,000파운드(약 1억 1,000만 원)에서 19만 파운드(약 2억 8,000만 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며 확실한 대우를 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적 정보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산초의 현재 시장 가치는 1억 4,500만 파운드(2,119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미래가 기대된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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